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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시리즈 추천 "너의 모든 것 시즌1" 기본 정보. 출연진. 리뷰

loveso_me 2023. 3. 3. 14:13

 

N-미국시리즈 "너의 모든 것"


기본 정보

원제-YOU
편성-미국 Lifetime
2018.09.09~2018.11.11
10부작
18세 이상 시청

출연진

펜 바드글리(조 골드버그), 엘리자베스 라일(귀네비어 벡), 셰이 미첼(피치 샐린져)

리뷰

너의 모든 것은 최근 본 넷플릭스 시리즈 중 제일 흡입력 있게 본 시리즈다.
시즌. 1.2.3.4까지 나왔지만 단연 최고는 시즌 1이다.
파일럿 에피소드로 이야기가 시작되며, 두 주인공이 서점이라는 공간에서 만난다.
너의 모든 것 이 시리즈는 남자 주인공의 시점으로 남자 주인공 생각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형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서점에서 둘이 우연히 손님과 서점매니저로 만나는 장면은 노팅힐을 연상케도 했다.
어쩜 남자 주인공 조도 여자 주인공 벡도 이리 매력적인지.... 보는 내내 두근두근 했으나...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남자주인공 조는 끌리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사이코패스다.
그러면서도 어린아이들은 도와주고자 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갖고 있다.
그녀를 따라다니며 그녀에 대한 정보를 캐고, 그녀의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해킹해 그녀가 좋아할 만한 그런 착하고 믿음직한 남자로 다가간다. 
그의 서점 지하에는 희귀한 서적을 보관한다는 투명한 큐브 같은 공간이 있는데.... 이 큐브 감옥이 시즌1.2.3.4. 에도 계속 나온다.
시즌 1에서도 희귀한 서적을 보관하는 이곳에서 벡의 쓰레기 같은 남자친구도 감금당하다 죽음을 맞이하고, 결국은 조의 정체를 눈치챈 벡도 이 공간에 갇혀 탈출하려다 죽음을 맞이한다.
희귀한 서적을 보관하기 위해 습도나 온도를 예민하게 맞출 수 있는 공간이면서도 사람을 감금하다 살인하게 되는 그런 감옥 같은 공간이다.

그러나 벡은 이 공간에서 그렇게 쓰고 싶어 했던 소설을 완성하며 유명을 달리한 유명한 소설가가 된다.
남자주인공 조도 벡도 너무 매력적인 배우들이라... 눈빛들이 어쩜 이리도 좋은지...
나도 벡이었다면 저 다정함을 가장한 위험한 남자에게 빠져들지 않았을까 싶다.
최근 본 한국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내용과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흡입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에 한숨에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너무 재밌게 보았다.
로맨스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단연 만족하며 보실 거라고 생각한다.